반도건설이 주택 브랜드 '유보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6년 만에 새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 유보라 브랜드 개시 후 두 번째 리뉴얼이다. 새 BI는 직사각형을 활용해 좀 더 단순하게 표현한 'U' 상징과 볼드한 서체의 로고 타입에 세리프 포인트를 줘 삶에 에지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컬러는 다크 네이비를 사용해 품격 있는 주거 프리미엄을 표현했다.

반도건설은 브랜드 슬로건도 'Best or All(당신을 위한 최고이거나 전부이거나)'로 정하고, 고객의 행복을 위한 최고의 주거 공간에 생활의 모든 가치와 순간을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신규 BI와 심벌을 응용해 개발한 패턴을 향후 모든 디자인에 적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들 니즈에 맞춘 유보라만의 디자인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새로운 BI와 디자인 패턴은 대외 홍보물은 물론 아파트 외관과 출입구·조경·시설물 등 단지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새 BI는 이달 분양 예정인 '천안두정역 반도유보라'에 처음 쓰이며 하반기부터 신규 입주 예정인 모든 단지에 적용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BI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보라가 갖고 있는 브랜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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