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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천안 첫 ‘유보라’ 아파트 공급… ‘유보라 천안 두정역’ 9일 1순위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09 13:16

충남 천안 신두정지구 내 두정역세권 입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합리적 분양가
9일 1순위(해당지역)·10일 기타지역 접수

유보라 천안두정역 조감도

▲유보라 천안두정역 조감도. 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신두정지구 내 두정역세권에 선보이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1순위 청약이 9일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반도건설이 천안지역에 공급하는 첫 ‘유보라’ 아파트이자 브랜드 리뉴얼 후 처음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단지는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100%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스마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 시스템도 제공된다.

천안에선 보기 드문 알파룸 설계로 차별화를 꾀해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84㎡A·B 타입의 경우 알파룸을 대형 팬트리+홈오피스(유상옵션)로 선택할 수 있고 홈오피스 대신 홈바를 선택해 나만의 와인바로 조성 가능하다.

84㎡C 타입의 경우 주방특화(유상옵션)를 통해 와이드 다이닝과 패밀리형 아일랜드 주방으로 선택해 변경 가능하다. 전 타입 동일하게 드레스룸을 파우더룸형과 확장형(복도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유보라 천안두정역' 단지내 커뮤니티광장

▲단지 내 커뮤니티광장. 반도건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지상에는 조경시설과 놀이시설, 휴게시설이 꾸려지고 단지 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으로 이달 중 개통하는 두정역 북부 출입구(2번 출구)를 통해 역까지 약 5분 내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어 수서역 약 28분,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가까이에 있다.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 역시 높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약 9000여가구의 주거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되며 천안시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제공된다는 게 반도건설 측 설명이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천안 두정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쇼핑·문화시설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다 갖춰져 있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지난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날 1순위(해당지역), 오는 10일과 11일에 각각 1순위(기타지역),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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