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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국민주택형·혁신 설계·합리적 분양가 `유보라 천안 두정역` 29일 공급

조성신 기자
입력 : 
2022-07-29 1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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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556가구
알파룸 등 수납특화 및 첨단 IoT 시스템 제공
내달 8일 특공·9~10일 1순위·11일 2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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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사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29일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나섰다. 반도거설에 따르면, 천안시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두정지구 내 두정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며,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천안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다음달 두정역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도 앞두고 있어 향후 입주민들의 역 이용여건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한 천안도솔유치원(공립)을 비롯해 두정초·중, 북일고(자립형사립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 교육시설과 와마트 및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삼성SDI 및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좋다.

특히 해당 사업장은 반도건설이 천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거시설로, 다양한 단지 특화가 도입됐다. 최근 리뉴얼된 '유보라' 브랜드도 첫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및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전 가구 안에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한 천안에서 보기 드문 알파룸 설계도로 차별화를 꾀했다. 계약자는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 중 택일할 수 있다. 저용 84㎡A·B는 알파룸을 대형 팬트리+홈오피스(유상옵션)로 선택할 수 있고, 홈오피스 대신 홈바를 선택해 나만의 와인바를 꾸밀 수 있다. 84㎡C의 경우 주방특화(유상옵션)를 통해 와이드 다이닝과 패밀리형 아일랜드 주방으로 변경할 수 있다. 주방 복도 전면에는 컬렉션 장식장이 설치된다. 전 타입 동일하게 드레스룸을 파우더룸형과 확장형(복도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면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천안 두정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쇼핑·문화시설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다 갖춰져 있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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