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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NOW] 천안 두정역세권…84㎡ 단일평형 556가구

김동은 기자
입력 : 
2022-07-26 17:18:35
수정 : 
2022-07-27 0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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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유보라 천안두정역

전 가구 남향·4베이 구조
가전·조명·난방 `음성 제어`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엔 조경·놀이·휴게시설
시세 대비 분양가 낮을 듯
사진설명
반도건설의 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반도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역 역세권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한다. 최근 재단장한 유보라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2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유형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한 천안에서 보기 힘든 알파룸으로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다.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를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용 84㎡A·B 유형은 알파룸을 대형 팬트리와 홈오피스로 바꿀 수 있는 유상 옵션을 제공한다. 또 홈오피스 대신 홈바를 선택해 와인바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84㎡C 유형은 와이드 다이닝과 패밀리형 아일랜드 주방으로 변경할 수 있는 유상 옵션을 제공한다. 주방 복도 전면은 컬렉션 장식장으로 세련된 감각을 연출했다. 모든 유형에서 안방 드레스룸은 파우더룸형이나 확장형(복도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사진설명
이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해 지상부에는 자연에 가까운 조경시설과 놀이시설·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단지 안에 학습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반도 유보라만의 고객 맞춤 특화 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두정역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이 예정돼 단지에서 약 5분이면 두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KTX와 수서고속철도(SRT)가 모두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수서역까지 약 28분,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하다. 천안도솔유치원(공립), 천안두정초·중, 천안시의 유일한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 학교가 있다. 단지 주변에는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이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받는 분위기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 내 옛 공장 용지에 9000여 가구 주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와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어우러진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천안시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착한 분양가로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두정역 초역세권 아파트는 전용 84㎡ 기준 4억원 중반대부터 5억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5억7000만원에 매매됐고, 지난 2월 'e편한세상두정3차'는 4억7300만원에 손바뀜됐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천안에서 첫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면에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교육 환경, 풍부한 쇼핑·문화시설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를 모두 갖춘 명품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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